날려먹은 글 복구...는 핑계고 재탕이죠, 예_-_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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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는 질문에...

올드 게이머 분들 중에서 의외로 코나미의 'morning music'을 꼽는 사람이 꽤 있었다고 하는 풍문이 있는데.

음악을 꼽으래서 꼽았는데 뭐가 의외냐? 라는 의문을 잠시 가진 분도 계시겠습니다마는, 이 morning music이라는 게 그 위치가 참으로 독특한 물건입니다. 코나미의 대표작인 '트윈비'와 '그라디우스'의 첫 시리즈가 나온 게임기판은 '버블시스템'이라는 이름을 가진, 버블보블과는 별로 관계가 없는 기판 시스템이었습니다. 아시다시피 게임장 게임기라는 게 한 번 켜놓으면 그 날 쫑칠 때까지 끄는 일이 잘 없고, 게임기는 하루죙일 돌아가기 마련인데...

'morning music'은, 아침에 게임장 영업을 시작하면서 이 버블시스템 기판의 스위치를 넣었을 때, 부팅하는 동안 워밍업을 할 때 잠깐 흘러나오는 음악입니다. 해뜨자마자 득달같이 달려오는 죽돌이가 아닌 이상 이 음악을 들어본 사람은 매우 소수일 터이고... 부팅 시간 자체도 사실 상당히 짧은 편입니다. 십수초 정도?

그런데도 이 음악이 꼽혔다는 건... 희귀한 음악을 들어봤다는 자긍심일지, 어떨지. 아래 동영상은... 야마하 미디기기로 재현된 모닝뮤직입니다. 기억을 되돌아보면 거의 비슷하게 재현된 듯 하니, 한 번 듣고 판단해 보시길_-_

유튜브 버전이라 아마 오래되면... 잘리지 않을까 싶습니다, 예.



아래는 아마도 니코니코에서 제작되었을 법 한... 하츠네 미쿠 버전 모닝 뮤직 두 개_-_





추가로... 나중에 찾은 오리지널 버전_-_ 이건 그라디우스에 쓰였던 화면. 트윈비의 부팅화면은 숫자가 작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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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/01/16 21:52 2009/01/16 21:5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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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이로리♡ 2009/01/22 23:57

    근데 왠지 유명하긴 했다...랄까요,
    유명하니 한번쯤 다 들어보려 했을지도?
    마음만 먹으면 듣긴 쉬우니...

    근데 최고의 명곡은... 글쎄요? -_-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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